‘미아리 텍사스’ 개발된다

‘미아리 텍사스’ 개발된다

입력 2002-06-29 00:00
수정 200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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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 윤락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지역을 법에서 허용되는 유흥 및 위락시설로 지정,개발하는 내용의 미아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했다.이에 따라 주변지역에는 주거용 건축물이 들어설 수 없게 됐다.

고시 지역은 성북구 하월곡동 88 일대 및 길음3동 1064 일대 31만 5000㎡이다.

이는 윤락녀들을 무조건 외부 지역으로 밀어내는 개념에서 벗어나 내부에서 일부라도 수용,불법을 저질렀던 지역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아로변을 중심으로 정릉길,종암로,삼양로변에 지정된 미아지역중심구역은 그동안 교통정체와 도시기반시설 미비,부정형 소필지의 밀집 등으로 여건이 불리한 데다 ‘텍사스’가 위치해 토지주들의 개발의지를 저해시켜왔다.

이에 따라 시는 강북구의 미아삼거리 지구단위 계획구역과 연계해 미아로변의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3만 5550㎡)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2만3000㎡)으로 수정 가결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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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06-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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