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표 ‘대통령 아들’ 입장 밝힐듯

韓대표 ‘대통령 아들’ 입장 밝힐듯

입력 2002-06-24 00:00
수정 2002-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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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가 이번주 안에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아들들의 비리와 부패청산에 대한 당의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당은 23일 저녁 서울시내 모처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의 ‘청산 프로그램’을 당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고 한나라당과의 대표회담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는 김 대통령 아들 문제에 대한 입장과 함께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 등 권력형 부패 및 비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탈(脫)DJ’ 작업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6·13지방선거 참패와 관련,지난 18일 일괄 사퇴서를 제출한 김원길(金元吉) 사무총장과 박병윤(朴炳潤)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 8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후임 당직 인선을 확정짓기로 했다.

정책위의장에는 임채정(林采正) 의원이 유력하며,대변인에는 이낙연(李洛淵)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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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상기자 wshong@
2002-06-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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