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환목사·김부겸의원등 민주화운동 86명 인정

문동환목사·김부겸의원등 민주화운동 86명 인정

입력 2002-06-14 00:00
수정 2002-06-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趙準熙)는 12일 제44차 본회의를 열고 신청사건 130건을 심의,86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관련자 중에는 70∼80년대 정권에 대항하는 집회 등을 주도하다 유죄판결을 받은 문동환(文東煥) 목사,김부겸(金富謙) 한나라당 국회의원,최열(崔冽)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포함됐다.

문 목사는 73년 3·1절 기념미사 도중 박정희 정권 퇴진과 긴급조치 해제 등을 요구하는 민주구국선언에 동참했고,최 총장은 75년 유신헌법 철폐운동과 79년 결혼식을 위장해 통일주체국민회의의 대통령 선출 반대 집회를 주도했다.

김 의원은 77년 긴급조치 비판과 80년 계엄령 철폐와 정치일정 공개를 요구하다 유죄판결과 제적처분을 받았다.

위원회는 또 80년 민주화언론 투쟁결의대회에 참가하다 해직된 박종열(朴種烈·동아일보)·성재참(成再參·매일경제)·허강일(許康一·대전일보)씨 등 3명에 대해서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

최여경기자 kid@
2002-06-14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