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담(柳志潭·사진) 중앙선관위원장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진정한 국민의 힘은 정치권을 비판만 하는 큰 목소리에서가 아니라 조용한 가운데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는 데서 나온다.”며 “축구열기 못지 않은 투표열기를 세계인에게 당당히 보여주자.”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비방·흑색선전으로 표를 얻으려 한 후보자에게 표를 줘선 안된다.”면서 “돈을 써 당선된 사람은 세금을 축내고 이권에 손 대게 마련이고,지연·혈연·학연에 호소한 후보자는 당선되더라도 국민화합을 깨뜨릴 염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이야말로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유 위원장은 “비방·흑색선전으로 표를 얻으려 한 후보자에게 표를 줘선 안된다.”면서 “돈을 써 당선된 사람은 세금을 축내고 이권에 손 대게 마련이고,지연·혈연·학연에 호소한 후보자는 당선되더라도 국민화합을 깨뜨릴 염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이야말로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2-06-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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