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6·13투표율 높이자”

대학가 “6·13투표율 높이자”

입력 2002-06-07 00:00
수정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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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가 월드컵대회와 극심한 정치불신의 영향으로 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직접 ‘젊은 유권자권리찾기’를 독려하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학내 곳곳에서 학생회와 동아리를 중심으로 모의투표,설문조사,서명운동등을 벌이며 젊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서울대는 일부 단과대 학생회를 중심으로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학내 8곳에 투표함을 설치하고 ‘서울시장 모의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모의투표는 모두 800여명이 참여해 6명의 서울시장 후보와 7개 정당의 지지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대 모의투표기획단’윤강석(24·기계공학부4년) 단장은 “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없는 게 아니라 투표방식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선거참여 외에도 정치가 우리의 삶과 떨어진 게 아니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22∼26일 일부 동아리와 교내 중앙선관위가 나서서 부재자투표신고를 받고 학내 곳곳에 ‘직접 뽑은 지도자를 세우자’는 플래카드와 지방선거홍보 대자보를 붙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는 오는 11일 단과대 건물 입구에서 서울시장과 지지정당을 묻는 모의 지자체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들은 선거참여 홍보 유세단을 꾸려 학내를 비롯,서울 명동의 밀리오레,강남역,여의도 등 젊은층이 많은 곳을 다니며 지방선거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thumbnail -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구혜영기자 koohy@
2002-06-0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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