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 고소·고발전 격화

선택 6.13/ 고소·고발전 격화

입력 2002-06-07 00:00
수정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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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상대당과 후보에 대한 폭로·비방전을 강화하면서 고소·고발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서울,제주,인천 등 경합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일부는 선거전략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도 있어 선거를 더욱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중앙당사에 불법 전화홍보 사무실을 설치,운영하고 대학생 150여명을 당사로 불러 불법 선거운동 집회를 가졌다.”면서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이상득(李相得) 선대본부장 등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앞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측 불법선거운동 감시단원인 권연규씨는 “불법 선거운동중인 김민석 후보측 운동원들을 촬영하다 폭행을 당했다.”면서 지휘 감독 책임을 물어 김 후보와 사무장 등 2명을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

인천에서도 민주당 박상은(朴商銀) 후보가 모 일간지에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후보를 비난하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한 데 대해 안 후보측 선대위는 박 후보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했다. 고소·고발전은 기초단체장이나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불거지고 있다.민주당 김병량 성남시장 후보측은 5일 “일본에서 태어난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가 법정 선거공보물에 출생지를 ‘경남 마산’이라고 표기했다.”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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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기자 redtrain@

2002-06-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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