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평택으로 확산

구제역 평택으로 확산

입력 2002-06-03 00:00
수정 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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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2주일만에 경기도 평택에서 다시 발생했다.

이번 발생지는 지난달 2일 이후 구제역이 잇따랐던 경기도 안성·용인 지역에서 20㎞ 이상 떨어진 곳이어서 구제역이 방역당국의 이동제한지역(초기 발생지 반경 10㎞) 바깥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2일 평택시 유천동 B농장에서 신고한 구제역 의심돼지 4마리에 대해 1차 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이곳은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안성시 삼죽면 Y농장에서 27㎞ 가량 떨어져 있다.

구제역은 지난달 19일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와 고은리에서 발생한 뒤 그동안 추가 발생이 없었다.이로써 지난달 이후 구제역 발생 공식 확인건수는 13건이 됐다.

농림부는 “이번 발생을 공기 전파 등에 의한 본격 확산으로는 보지 않는다.”면서 “진정과정에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이나 차량 등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림부는 구제역 확인 농장 및 인근 돼지들을 모두 ‘살처분’(죽인 뒤 매립)하기로 하는 한편 3일 오전 가축방역중앙협의회를 열어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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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기자 windsea@
2002-06-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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