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이슬라마바드.워싱턴 AFPAP 연합] 인도.파키스탄간 전면 무력충돌을 막기위한 국제사회의 중재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22일에도 국경 부근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켜 승전 의지를 다지면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결전태세를 정비했다.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총리는 이날 분쟁지역인 카슈미르를 방문, 테러리즘에 맞서 결전을 벌일 준비가 돼 있으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도 해군도 유도 미사일 구축함을 비롯해 5척의 군함을 파키스탄 부근 해역에 급파했다.
파키스탄은 인도군이 공격해올 경우 반드시 격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그러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대화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양측에 자제를 거듭 촉구하는 한편 분쟁을 해소할 특별 제의를 양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공격 이후 6일째 계속된 인도군과 파키스탄 소재 이슬람 무장조직과의 전투로 파키스탄에서만 18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분석가들은 미군 병력이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고 미국이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전쟁이 임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총리는 이날 분쟁지역인 카슈미르를 방문, 테러리즘에 맞서 결전을 벌일 준비가 돼 있으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도 해군도 유도 미사일 구축함을 비롯해 5척의 군함을 파키스탄 부근 해역에 급파했다.
파키스탄은 인도군이 공격해올 경우 반드시 격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그러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대화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양측에 자제를 거듭 촉구하는 한편 분쟁을 해소할 특별 제의를 양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공격 이후 6일째 계속된 인도군과 파키스탄 소재 이슬람 무장조직과의 전투로 파키스탄에서만 18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분석가들은 미군 병력이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고 미국이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전쟁이 임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2-05-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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