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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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5-21 00:00
수정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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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9상황실 통역요원 배치

◆ 행정자치부는 20일 월드컵을 맞아 외국인들의 119구조대 이용을 돕기 위해 전국 91개 119상황실에 통역요원을배치하고 76개 구조대와 657개 구급대에 영어 등 7개 국어로 24시간 동시통역이 가능한 ‘온라인 통역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외국어 전문 온라인 통역업체와 연결되는 버튼을 누르면 즉시 영어·불어·독어·스페인어·중국어·일본어 등 전문 통역사를 연결해준다.

행자부는 또 경기장 및 주요 관광지 등에 다양한 외국어를 전공한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로 편성된 119구조·구급대를 배치했다.119대원용 외국어 통역 핸드북도 제작,배포했다.

***산림병충해 항공방제 실시

◆ 산림청은 20일 솔잎혹파리와 소나무 재선충 등 산림병충해 발생에 대비해 6월 한 달간 산림 3만ha에 대해 항공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7월 이후 경남·전남 일대 4만여㏊의 밤나무단지 등총 12만 5000㏊의 산림에 대해서도 헬기를 통한 방제 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병역특례 전문연구원제 설명회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오는 27,2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02년도 하반기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제도 설명회’를 연다.

병무청과 과학기술부 실무자들이 참석,병역특례연구기관지정 및 병역특례 연구요원 배정 절차,복무관리 방법 등을 설명한다.

***JPO 최종합격자 5명 발표

◆ 외교통상부는 20일 반현희(25·여)씨를 비롯해 허윤선(29·여),박재현(27·여),윤선희(27·여),이소해(22·여)씨 등 5명을 제6차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 선발시험 최종합격자로 발표했다.

JPO제도는 각국 정부가 소요비용을 전담하는 조건하에 국제기구에 자국민을 근무케 하는 제도로,이번에 선발된 5명은 올 하반기에 유엔 산하기구 등에 파견된다.외교부는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모두 24명의 JPO를 선발,파견해 왔다.

***자연재해 종합복구훈련 실사

◆ 철도청은 20일 경부선 회덕역 구내에서 월드컵과 자연재해 등에 대비,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종합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손학래(孫鶴來) 철도청장이 직접 지휘한 훈련에는 직원 200여명과 119구조대원,민·군 레커차 등이 동원돼 인명구조와 차량·선로·신호기 복구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2002-05-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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