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복표 파문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에서 정·관계와 대통령의 2남 홍업(弘業)씨까지 번지고있다.구속중인 타이거풀스 대표 송재빈(宋在斌)씨가 검찰조사에서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국회와 해당 행정부처 고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펼친 전방위 로비 내역을털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영향력있는 정·관계 인사들에게 당시 3만원을 호가하던 자사 주식을 5000원 액면가로 제공하거나 주식 시가 만큼의 현금을 주었다는 것이다.정계 인사에는 주요 정당 국회의원이나의원 보좌관이 포함되어 있어 이에 따른 정치권 사정이 불가피할 것 같다.
체육복표 파문은 정·관계 로비를 비롯한 타이거풀스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통령의 2남 홍업씨가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더욱 부풀고 있다.타이거풀스 로비를 주도한 인물은 조모씨로 대통령의 2남 홍업씨와 절친한친구라고 한다.정·관계에 특별한 인연이 없는 조씨가 결과적으로 타이거풀스를 사업자로 성사시켰다.홍업씨가 개입했다는의혹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조씨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역시 홍업씨 친구인 온모씨를 타이거풀스 부회장으로 영입토록 했다.온씨는 당시 시가로 22억5000만원에해당하는 스톡옵션 7만5000주를 받았다.일부에서는 온씨의스톡옵션이 사실은 홍업씨의 몫일 것이라고 의심을 품는다.
체육복표 사업권을 따내려는 경쟁은 사업 근거가 마련된국민체육진흥법이 1999년 8월 국회에서 제정되면서 시작되었다.복표 사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지며 무차별로비전이 있었다고 한다.결국 타이거풀스 대표가 구속되었다.엉뚱하게 홍걸씨가 타이거풀스 주식 6만6000주나 갖고있었다.홍업씨 친구들의 지금까지 행적은 아무래도 미심쩍다.검찰은 복마전같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에 홍업씨의 개입 여부 등을 포함,관련 의혹들을 분명히 규명할 것을 촉구한다.
체육복표 파문은 정·관계 로비를 비롯한 타이거풀스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통령의 2남 홍업씨가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더욱 부풀고 있다.타이거풀스 로비를 주도한 인물은 조모씨로 대통령의 2남 홍업씨와 절친한친구라고 한다.정·관계에 특별한 인연이 없는 조씨가 결과적으로 타이거풀스를 사업자로 성사시켰다.홍업씨가 개입했다는의혹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조씨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역시 홍업씨 친구인 온모씨를 타이거풀스 부회장으로 영입토록 했다.온씨는 당시 시가로 22억5000만원에해당하는 스톡옵션 7만5000주를 받았다.일부에서는 온씨의스톡옵션이 사실은 홍업씨의 몫일 것이라고 의심을 품는다.
체육복표 사업권을 따내려는 경쟁은 사업 근거가 마련된국민체육진흥법이 1999년 8월 국회에서 제정되면서 시작되었다.복표 사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지며 무차별로비전이 있었다고 한다.결국 타이거풀스 대표가 구속되었다.엉뚱하게 홍걸씨가 타이거풀스 주식 6만6000주나 갖고있었다.홍업씨 친구들의 지금까지 행적은 아무래도 미심쩍다.검찰은 복마전같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에 홍업씨의 개입 여부 등을 포함,관련 의혹들을 분명히 규명할 것을 촉구한다.
2002-05-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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