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유창신도비’ 묘역 새단장

‘강동구, 유창신도비’ 묘역 새단장

입력 2002-05-17 00:00
수정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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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형문화재 96호인 ‘유창신도비(劉敞神道碑)’묘역이 새롭게 단장된다.

강동구와 강릉유씨대종회는 상일동 산190의 유창신도비묘역 1만 9651㎡에 11억 5000만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창신도비는 조선초의 개국공신인 문희공 유창(?∼1421)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현재의 자리에 세운 것.하지만 묘역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비(碑)의 보호각 조차 없는 등 허술하게 관리돼 왔다.

이에 따라 종친회 등에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사당과 내삼문,비 보호각,관리사 등을 신축하고 제실과 외삼문을 보수하는 한편 조경공사도 벌이기로 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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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2002-05-1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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