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기스 부상 심각 은퇴 가능성

힝기스 부상 심각 은퇴 가능성

입력 2002-05-17 00:00
수정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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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요정’ 마르티나 힝기스(21·스위스)가 부상으로 선수생명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

힝기스의 주치의인 하인츠 부엘만은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스포츠통신사인 스포트인포마치온과 인터뷰를 갖고“힝기스가 고질적이고 복합적인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중단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힝기스를 괴롭히는 갖가지 부상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왼발 관절로 이번 주말 정밀 검진을 한 뒤 결과가 좋지 않으면 은퇴를 권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엘만은 “모든 것은 힝기스의 결정에 달렸지만 관절이닳아 없어졌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앞으로 최소 10년간 운동을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힝기스는 왼발과 왼쪽 무릎,엉덩이 등 왼쪽 하체가 심각한 상태로 오는 28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 불참하고 다음달 말 열릴 윔블던에도 못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9년 호주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못따낸 힝기스는 지난해말 몇년간 지켜오던 세계 랭킹 1위자리마저 내줬고,최근에는 7위까지 추락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
2002-05-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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