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음악,오페라,영상을 혼합해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할 캐나다 레이몽드 극단의 ‘라잇모티브(Leitmotiv)’가 10일∼12일 막을 올린다.
전쟁에 의해 끔찍하게 파괴된 과거의 사랑을 회고하는 로자(노엘라 휴잇).젊은 연인 로자와 피에르에 대한 묘사는,로자의 기억이자 피에르의 기억이고 동시에 인류가 겪은야만성에 대한 기억의 조각들이다.
비를 맞는 이브 두베의 비디오 화면,슬픈 긴장이 스며든음악,신비로우면서도 섬뜩한 휴잇의 노래,실루엣으로 표현되는 사랑의 몸짓….전쟁이 인간성을 얼마나 황폐화시키는가를 매혹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로 형상화시켰다. ‘서울공연예술제 2002’해외 초청작 가운데 하나로 다니엘 뮐러가 연출을 맡았다.레이몽드 극단은 지난 97년 ‘약속의 땅’으로 국내 무대를 찾은 바 있다.10일 오후 7시30분,11일오후 3시 7시30분,12일 오후 4시.서울 문예진흥원 예술회관 대극장.(02)762-0010.
김소연기자 purple@
전쟁에 의해 끔찍하게 파괴된 과거의 사랑을 회고하는 로자(노엘라 휴잇).젊은 연인 로자와 피에르에 대한 묘사는,로자의 기억이자 피에르의 기억이고 동시에 인류가 겪은야만성에 대한 기억의 조각들이다.
비를 맞는 이브 두베의 비디오 화면,슬픈 긴장이 스며든음악,신비로우면서도 섬뜩한 휴잇의 노래,실루엣으로 표현되는 사랑의 몸짓….전쟁이 인간성을 얼마나 황폐화시키는가를 매혹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로 형상화시켰다. ‘서울공연예술제 2002’해외 초청작 가운데 하나로 다니엘 뮐러가 연출을 맡았다.레이몽드 극단은 지난 97년 ‘약속의 땅’으로 국내 무대를 찾은 바 있다.10일 오후 7시30분,11일오후 3시 7시30분,12일 오후 4시.서울 문예진흥원 예술회관 대극장.(02)762-0010.
김소연기자 purple@
2002-05-07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