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식(金昊植)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4일 “여야 구별없이 부처 차원의 당정협의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김 실장은 이날 각 부처 기획관리실장에게 내린 ‘5월 국정운영 방향 및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에서 “5월 임시국회에서 시급한 법률안 및 동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이 ‘여야 구별없이'라는 표현으로 부처 차원의 정책협의 강화를 지시한 것은 지방선거·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정을 중립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광숙기자 bori@
김 실장은 이날 각 부처 기획관리실장에게 내린 ‘5월 국정운영 방향 및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에서 “5월 임시국회에서 시급한 법률안 및 동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이 ‘여야 구별없이'라는 표현으로 부처 차원의 정책협의 강화를 지시한 것은 지방선거·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정을 중립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광숙기자 bori@
2002-05-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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