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중·고교 한자교육이 더 현실적

독자의 소리/ 중·고교 한자교육이 더 현실적

입력 2002-05-03 00:00
수정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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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가 전 교육부장관 13명의 서명을 받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한자교육 실시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하면서 한자교육 논쟁이 한창이다.

연합회측은 언어습득 능력이 왕성한 초등학교 때 한자교육을 실시하자는 주장이고,한글학회는 암기 위주인 한자를 초등학교 때 교육하면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우리말은 한자어이며 특히 학술용어는 한자 의존도가 높다.

대학교육에 있어서도 한글이 우리글이라고 한글만을 사용할 수는 없다.한글로만 써 놓으면,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워대학교육의 질이 저하돼 지적능력의 저하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초등학교에서 한자교육의 실시보다 중·고등학교의 한자교육을 내실화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김병연 [충북 청주시 상당구]

2002-05-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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