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23일 강원지역 대선후보경선에서도 압승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총투표수 1107표 가운데 891표를 얻어 80.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이 후보는 지금까지 네 차례의 경선 득표누계에서도 2809표(74.8%)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이날 경선에서 최 후보는 101표(9.1%)로 2위를 차지했고,이부영(李富榮) 후보(71표 6.4%),이상희(李祥羲) 후보(44표 4.0%)가 뒤를 이었다.
이회창 후보는 2위 최 후보와의 표차를 2305표로 벌렸다.
이날 경선은 전체 선거인단 1855명 가운데 1107명이 투표에 참여,5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나라당은 24일 대구에서 대구·경북지역 순회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나,‘영남 후보론’을 앞세운 최 후보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이회창 후보의 완승이 점쳐진다. 한편 최병렬·이부영 후보는 경선이 끝난 뒤 “이회창 후보의 줄세우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발,불공정 경선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춘천 진경호 이지운기자 jade@
이 후보는 이날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총투표수 1107표 가운데 891표를 얻어 80.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이 후보는 지금까지 네 차례의 경선 득표누계에서도 2809표(74.8%)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이날 경선에서 최 후보는 101표(9.1%)로 2위를 차지했고,이부영(李富榮) 후보(71표 6.4%),이상희(李祥羲) 후보(44표 4.0%)가 뒤를 이었다.
이회창 후보는 2위 최 후보와의 표차를 2305표로 벌렸다.
이날 경선은 전체 선거인단 1855명 가운데 1107명이 투표에 참여,5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나라당은 24일 대구에서 대구·경북지역 순회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나,‘영남 후보론’을 앞세운 최 후보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이회창 후보의 완승이 점쳐진다. 한편 최병렬·이부영 후보는 경선이 끝난 뒤 “이회창 후보의 줄세우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발,불공정 경선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춘천 진경호 이지운기자 jade@
2002-04-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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