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공기총살해 美도피 40대 용의자 추적

여대생 공기총살해 美도피 40대 용의자 추적

입력 2002-04-23 00:00
수정 2002-04-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궁에 빠졌던 여대생 하모(22·E여대 법학과 4년)씨 피살 사건의 수사가 유력 용의자의 출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하씨가 피살되기 얼마 전부터 하씨 친구들과 주변 인물들에게 접근한 40대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이 남자는 주변 인물들에게 하씨의 집주소와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등 하씨의 소재를 계속 파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이 남자는 하씨가 경기도 하남시 야산에서 머리에 공기총을 맞고 변사체로 발견된 직후인 지난달20일쯤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팀 관계자는 “하씨의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 남자의 관련성을 확인했다.”면서“사주를 받아 청부살인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하씨를 지난해 말부터 미행해온 3∼4명의 남자들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
2002-04-23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