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기상 악화로 인한 항공기 결항률은 낮아졌지만정비불량 등 항공기 운영상의 문제로 인한 결항은 급증한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16개 공항을 운항한 국내외 항공사들의 결항 횟수는 전체 운항횟수 10만3991회의 2.6%인 2670회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결항률 6.6%에 비해 4%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공사측은 “안개·바람 등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이 지난해에는 4983회였으나 올해에는 1345회로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항공기 정비불량 등 항공기 운영상의 문제로 인한결항은 지난해 713회에서 올해 1179회로 크게 늘어나 항공기 운영체제를 대폭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준규기자 hihi@
2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16개 공항을 운항한 국내외 항공사들의 결항 횟수는 전체 운항횟수 10만3991회의 2.6%인 2670회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결항률 6.6%에 비해 4%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공사측은 “안개·바람 등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이 지난해에는 4983회였으나 올해에는 1345회로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항공기 정비불량 등 항공기 운영상의 문제로 인한결항은 지난해 713회에서 올해 1179회로 크게 늘어나 항공기 운영체제를 대폭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준규기자 hihi@
2002-04-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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