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웅고검장 22일 소환

김대웅고검장 22일 소환

입력 2002-04-20 00:00
수정 200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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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 이수동(李守東·수감중)씨에게 지난해 대검의 수사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있는 김대웅(金大雄) 광주고검장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중수부장은 이날 김 고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소환 방침과 일정을 통보했다.김 고검장은 명확한 태도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고검장을 상대로 지난해 11월7일 이씨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시정신문 전 회장 도승희(都勝喜·구속)씨에 대한 검찰의 소환 계획 등 수사 정보를 알려줬는지와수사정보의 출처 등을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공무상비밀누설죄를 적용,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이씨의 인사청탁 비리의혹과 관련,이수용(李秀勇) 전 해군참모총장 등 전·현직 군·경 고위 인사 3명에 대한 계좌추적을 통해 금품수수 여부를 조사중이며,이르면 다음주 중 이들 3명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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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동기자 taecks@

2002-04-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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