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전에 대한 남다른 해석과 전통 양식의 현대화 작업으로 주목을 받아온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이 이번엔 ‘춘향전’의 해체및 재구성 작업에 나섰다.국립극단이 9일부터 21일까지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리는 ‘기생비생 춘향전’.
작품배경은 이몽룡이 한양으로 떠나는 날부터 돌아오기 바로 전날까지.이때문에 이 작품엔 이도령과 방자가 나오지않는다.대신 구세대를 대표하는 월매(권복순 역)와 신세대를 상징하는 춘향(남유선,우명희 역)이 주인공으로 나와둘의 갈등구조가 극의 뼈대를 이루고 수절에 대한 춘향의신념이 왜,어떻게 형성되었나가 작품의 핵심이 된다.
오태석 연극의 핵심요소인 의외성과 순발력,상상력이 총동원 돼 빠르고 위트 넘치는 대사,능숙한 사투리 표현,순발력 넘치는 배우들의 움직임,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등이 유감없이 표현된다.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02)2274-3507.
신연숙기자yshin@
작품배경은 이몽룡이 한양으로 떠나는 날부터 돌아오기 바로 전날까지.이때문에 이 작품엔 이도령과 방자가 나오지않는다.대신 구세대를 대표하는 월매(권복순 역)와 신세대를 상징하는 춘향(남유선,우명희 역)이 주인공으로 나와둘의 갈등구조가 극의 뼈대를 이루고 수절에 대한 춘향의신념이 왜,어떻게 형성되었나가 작품의 핵심이 된다.
오태석 연극의 핵심요소인 의외성과 순발력,상상력이 총동원 돼 빠르고 위트 넘치는 대사,능숙한 사투리 표현,순발력 넘치는 배우들의 움직임,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등이 유감없이 표현된다.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02)2274-3507.
신연숙기자yshin@
2002-04-0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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