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한체육회장 인선 작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그동안 지나치게 조심스런 행보로 시간을 끌어 직무의 적법성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김정행 회장 직무대행은 3일 고문단 회의를 열어 의견을 모은 뒤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일정을 잡겠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회장 직대를 맡은 뒤 20일이 지나도록 ‘장외’에서만 의견 수렴을 해온 김 대행이 비로소 ‘장내’의견수렴을 거쳐 본격적인 회장 선출 작업에 들어갈 뜻을밝힌 셈이다.
일단 고문단 회의에서 기본적인 의견을 모은 뒤 이사회를통해 선거 규정을 현실에 맞게 고치는 동시에 후임회장 선출 등의 대의원총회 안건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현행 선거 규정이 가맹경기단체장 4년이상 역임,체육회 부회장 또는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4년이상역임,국내 체육진흥과 올림픽운동에의 기여 등 소수 특정인에게 유리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개정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문화관광부도 최근 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조속한 이사회개최를촉구한 바 있다.
체육회 관계자들은 일단 이사회가 열리면 회장 선출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부회장단 일각에서 선거규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자는 주장을 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고 김 대행도 독자적인 결정을 극구 거부하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대의원총회가 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일부에서는 김 대행이 6월 지방선거 결과 등 정국 추이를 보아가며 후임자 인선에 나서려는 게 아니냐는 눈길도 보내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그동안 지나치게 조심스런 행보로 시간을 끌어 직무의 적법성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김정행 회장 직무대행은 3일 고문단 회의를 열어 의견을 모은 뒤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일정을 잡겠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회장 직대를 맡은 뒤 20일이 지나도록 ‘장외’에서만 의견 수렴을 해온 김 대행이 비로소 ‘장내’의견수렴을 거쳐 본격적인 회장 선출 작업에 들어갈 뜻을밝힌 셈이다.
일단 고문단 회의에서 기본적인 의견을 모은 뒤 이사회를통해 선거 규정을 현실에 맞게 고치는 동시에 후임회장 선출 등의 대의원총회 안건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현행 선거 규정이 가맹경기단체장 4년이상 역임,체육회 부회장 또는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4년이상역임,국내 체육진흥과 올림픽운동에의 기여 등 소수 특정인에게 유리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개정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문화관광부도 최근 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조속한 이사회개최를촉구한 바 있다.
체육회 관계자들은 일단 이사회가 열리면 회장 선출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부회장단 일각에서 선거규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자는 주장을 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고 김 대행도 독자적인 결정을 극구 거부하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대의원총회가 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일부에서는 김 대행이 6월 지방선거 결과 등 정국 추이를 보아가며 후임자 인선에 나서려는 게 아니냐는 눈길도 보내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2002-04-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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