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고장’ 경북 경산시에는 요즘 식목철 분위기가물씬 넘쳐난다.각종 묘목을 구입하려 몰려든 사람과 차량들로 연일 북적거리기 때문이다.생산농가와 묘목 값을 두고벌이는 왁자지껄한 흥정이 봄의 생동감으로 다가온다.국내묘목의 70%를 출하하는 경산에서 ‘경산하양묘목축제’가 7일 경산시민운동장과 인근 하양읍 환상리 묘목생산단지에서열린다. 올해 처음인 묘목축제는 경산 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다.이날 오전 10시30분 개막식에 이어농악한마당 잔치와 묘목 지고 달리기·묘목가요제 등 여러행사가 열린다.특히 관상수와 유실수,장미 등 각종 묘목 1만여 그루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참가자들은 묘목 생산단지에서 각종 묘목을 도매가에 살 수 있다.시중가보다 30%쯤 싸다.축제장에선 대추와 표고버섯 딸기 등 경산의 특산물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053)853-6201∼3.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2002-04-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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