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단지안 독신사원기숙사로 활용했던 아파트 1개동을 팔았다.이 자리에는 중형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9일 “옛 현대그룹 독신사원 기숙사로 이용했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65동을 약 450억원에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최근 잔금까지 모두 받았다”고 밝혔다.
지상 14층에 독신사원 기숙사용 8평짜리 455실인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거쳐 중대형 일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건물을 산 개발업체는 리모델링 업체까지 선정, 중형아파트로 개조,서울지역 동시분양을 통해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면서 옛현대그룹내 지방출신 독신사원 등의 숙소로 활용하기 위해65동 1개동을 원룸형태로 건설, 사용했으나 2000년 유동성위기 이후 자구노력 일환으로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이 곳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의프리미엄을 갖고 있어 중대형 규모의 일반아파트든 중소형오피스텔이든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곤기자
현대건설 관계자는 19일 “옛 현대그룹 독신사원 기숙사로 이용했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65동을 약 450억원에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최근 잔금까지 모두 받았다”고 밝혔다.
지상 14층에 독신사원 기숙사용 8평짜리 455실인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거쳐 중대형 일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건물을 산 개발업체는 리모델링 업체까지 선정, 중형아파트로 개조,서울지역 동시분양을 통해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면서 옛현대그룹내 지방출신 독신사원 등의 숙소로 활용하기 위해65동 1개동을 원룸형태로 건설, 사용했으나 2000년 유동성위기 이후 자구노력 일환으로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이 곳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의프리미엄을 갖고 있어 중대형 규모의 일반아파트든 중소형오피스텔이든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곤기자
2002-03-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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