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람·워싱턴 AP AFP 연합]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동부에 남아 있는 알 카에다와 탈레반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아나콘다’ 작전이 17일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아나콘다 작전은 미국과 아프간,동맹군 병력 2000명 이상이 참가한 소탕작전으로 아프간 전쟁 개시 후 미국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지상전이었다.
이번 전투에서 미군 8명이 전사하고 50여명이 다쳐 최대의 사상자를 냈으며,시신 확인은 못했지만 탈레반과 알 카에다 잔당 수백명을 사살했다고 미국은 주장했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아나콘다 작전이 종료되지만 아프간에서 테러세력을 근절하기 위한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의 제프 훈 국방장관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해병대를 포함한 영국군 보병전투단 1700명이 새로 아프간에배치될 것이라고 밝히고 병력 1진이 수일 내로 바그람 기지에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추가 파병병력은 알 카에다와 탈레반 잔당 소탕작전에 참가할 예정이며,4월 중순까지는 전투태세를 완비할 것이라고 훈 장관은 밝혔다.
아나콘다 작전은 미국과 아프간,동맹군 병력 2000명 이상이 참가한 소탕작전으로 아프간 전쟁 개시 후 미국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지상전이었다.
이번 전투에서 미군 8명이 전사하고 50여명이 다쳐 최대의 사상자를 냈으며,시신 확인은 못했지만 탈레반과 알 카에다 잔당 수백명을 사살했다고 미국은 주장했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아나콘다 작전이 종료되지만 아프간에서 테러세력을 근절하기 위한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의 제프 훈 국방장관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해병대를 포함한 영국군 보병전투단 1700명이 새로 아프간에배치될 것이라고 밝히고 병력 1진이 수일 내로 바그람 기지에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추가 파병병력은 알 카에다와 탈레반 잔당 소탕작전에 참가할 예정이며,4월 중순까지는 전투태세를 완비할 것이라고 훈 장관은 밝혔다.
2002-03-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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