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릴 예정이던 인천국제공항공사 제3기 주주총회가이달 말로 돌연 연기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주총에서는 지난 5일 사장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조우현(曺宇鉉) 전 건교부 차관의 사장 선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공항 안팎에서는 강동석 현 사장에 대한 배려와 조우현 내정자에 대한 ‘낙하산 인사설’을 무마하기 위한 ‘시간벌기’가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
최병규기자 cbk91065@
2002-03-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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