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지름길 ‘재개발아파트 지분 사라’

내집마련 지름길 ‘재개발아파트 지분 사라’

김성곤 기자 기자
입력 2002-03-04 00:00
수정 2002-03-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반분양을 받느니 사버려.’일반분양 청약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재개발아파트 지분투자가 인기다.

특히 일반분양을 앞둔 재개발아파트의 지분매입은 안전한내집마련 및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가격이 올라 수익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사업지연 등의 위험은 적기 때문이다.

[관리처분 이후에도 괜찮다] 서울 동작구 박모씨는 지난해 9월 관리처분이 끝난 상도4 재개발구역 33평형 아파트 지분을 2억6000만원에 구입했다.

이 아파트는 올 1월초 12차 동시분양 이후 현재 3억2000여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내집장만도 하고 5000여만원의 시세차익이 났다.

대부분의 재개발 아파트는 사업승인이후 관리처분단계에서평형배정,추가부담금 등이 정해진다.이 때쯤이면 조합원 지분은 주변아파트의 분양권 시세와 비슷한 가격에 거래된다.

물론 일반분양가보다는 다소 비싼 가격이다.

그러나 서울시 동시분양 청약경쟁이 치열해져 일반분양아파트 당첨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리처분이 끝난 아파트매입은 내집마련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재개발 전문 컨설팅업체인 미리주닷컴(miriju.com)의 김종수 부장은 “관리처분이 끝난 재개발 아파트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위험부담이 없다는 것”이라며 “정부가 아파트 청약자격을 강화하면 이같은 거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말했다.

[매입요령] 1순위 통장이 없거나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아파트를 골라 받으려는 사람에겐 관리처분이 끝난 재개발아파트가 적합하다.

그러나 매입에도 요령이 필요하다.우선 거래가와 주변 아파트 시세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주변 시세보다 높다면 거래에 신중해야 한다.

인근 아파트가 오래됐거나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지역은투자전망이 좋은 편에 속한다.일반분양이 되고 입주를 하게되면 새 아파트프리미엄이 붙어 주변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더 높게 형성된다.

[주의할 점] 일반분양은 중도금을 나눠 내지만 재개발 아파트 매입은 목돈이 들어간다.금리부담 등을 감안,일반분양 받았을 때와의 가격비교를 해봐야 한다.발전전망도 없는 곳에돈을 묵힐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관리처분이후에도 동호수는 정해지지 않는다.자칫하면비로열층에 배정돼 손해를 볼 수도 있다.매입시 이같은 점을 고려,적정가에 사야 한다.

재개발 아파트 지분 매입이후에는 새로 나온 등기를 가지고 조합원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또 재개발 아파트는 물건마다 평가액과 권리가액이 서로 달라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가급적이면 매입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선 경전철, 서대문구 56개 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더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할 정책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로 서대문구 전성시대도 함께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또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북횡단선을 포함 2033년 내부순환도로를 철거하고 지하고속도로를 만들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선출직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김성곤기자 sunggone@
2002-03-0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