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임원5명 CEO급 승진

SK그룹 임원5명 CEO급 승진

입력 2002-03-04 00:00
수정 200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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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임원 5명을 CEO(최고경영자)급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60명을 선임하는 등 임원 77명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를 3일 단행했다.

김창근(金昌根) SK(주) 재무부문장 겸 구조조정추진본부장은 SK(주) 사장을 겸직한다.

또 박주철(朴住哲) SK 글로벌 상사부문 부사장은 같은 회사대표이사 사장,홍영춘(洪榮春) SK 글로벌 에너지판매 부문부사장은 같은 회사 사장을 맡는다.홍지호(洪志昊) SK케미칼 대표이사 전무는 같은 회사 대표이사 부사장,윤석경(尹錫庚) SK 글로벌 상무는 SK C&C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원로급 경영진이 포진하고 있는 SK(주),SK텔레콤,SK글로벌 상사부문 등 주력 3개사의 대표이사 부회장 체제를 그대로 유지,구세대와 신세대 경영진간의 조화와협력을 꾀할 수 있도록 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연공서열에 따른 인사관행을 탈피,철저히 경영성과와 능력에 근거해 필요한 인재를 발탁하는 성과보상형 인사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강충식기자
2002-03-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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