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안보공약 부시 발언은 對中 도전”

“타이완 안보공약 부시 발언은 對中 도전”

입력 2002-02-21 00:00
수정 2002-02-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베이징 김규환특파원·홍콩 연합]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 방문 이틀 전인 19일 일본 의회 연설에서타이완 안보 공약을 천명한 것은 중국에 또 다시 도전장을 던진 것이라고 홍콩 일간 명보(明報)가 20일 논평했다.

명보는 부시 대통령이 ‘미국은 중국을 위대한 국가로 존중한다.’고 치켜세우면서도 미·중간 가치관 차이를 유독 강조했다면서 “결국 부시 대통령이 중국인들에게 던지고자 한 메시지는 양국 사이에 가치관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이었음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고 논평했다.

명보는 부시가 특히 방중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타이완방위 공약 및 미·일 안보관계 등 중국측에 민감한 주제들을 연계해 다시 꺼낸 것은 부시 방문 환영 준비에 나선 중국 지도자들에 대한 결례이자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부시 대통령이 중국을 무시하는 이같은 도발적인 발언으로 자신의 베이징 방문 의미가 퇴색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관영 신화통신이 부시 발언 중 민감한 부분은 보도하지 않았지만 인터넷등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민다수가 발언 내용과 여기에 담긴 뜻,또 패권국가로 인식되고 있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시각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보안등·스마트 보안등 확충 환영”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관악구 이면도로와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안등과 스마트 보안등이 추가 설치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보안등 확충은 서울시 예산 12억원을 통해 추진되며, 이면도로·보행로·통학로 등 야간 안전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보안등 350등과 스마트 보안등 100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1인 가구가 밀집한 대학동 일대에는 스마트 보안등이 집중 배치돼 안심귀가 환경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보안등은 IoT 기반 LED 조명으로 ‘안심이 앱’과 연동돼 보행 시 자동 점등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경찰로 즉시 상황이 공유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유 의원은 제8회 지방선거 후보 시절 여성안심귀가길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여성과 1인 가구, 통학로 이용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 강화를 꾸준히 강조해 왔다. 이후 의정 활동 과정에서도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관련 예산 확보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온 바 있다. 또 유 의원은 “야간 조명은 범죄 예방과 사고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 안전의 기본 요소”라며 “여성안심귀가길 확대라는 정책 방향이 현장에서 차근차근 이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보안등·스마트 보안등 확충 환영”

부시 대통령은 일본 의회 연설에서 “미국은 타이완인들에 대해 한 공약들을 기억하고 있다.”며 방위 공약을 재천명했으며 중국 관측통들은 부시 대통령이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이같은 발언을 한 배경을 주목하고 있다.
2002-02-21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