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KT 지분의 1회 매입 상한선을 종전 5%에서 15%로늘렸다.1000주 이상으로 제한해 온 최저 매입한도도 폐지했다.
20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월 말까지 KT의완전 민영화를 위해 이같이 제한을 완화했다.
종전에는 공기업민영화특별법에 따라 동일인 주식 취득한도인 15%까지 보유할 수 있었지만 1회 매입한도는 5%로 제한돼 있었다.따라서 보유 한도액인 15%를 확보하려면 최소한 3차례 이상 매입해야 가능했다.정부는 그러나 남은 지분28.3%(8857만4429주)를 보다 쉽게 처분하기 위해 단 한차례의 매입으로도 상한선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다.
이는 민영화 이후 장기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터준 것으로 삼성,LG,SK,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정부의 KT 지분 28.3%는 현재 시가로 약 4조원이며 이 가운데 15%를 매입하려면 2조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중순 주간 증권사를 선정,입찰방안과시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20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월 말까지 KT의완전 민영화를 위해 이같이 제한을 완화했다.
종전에는 공기업민영화특별법에 따라 동일인 주식 취득한도인 15%까지 보유할 수 있었지만 1회 매입한도는 5%로 제한돼 있었다.따라서 보유 한도액인 15%를 확보하려면 최소한 3차례 이상 매입해야 가능했다.정부는 그러나 남은 지분28.3%(8857만4429주)를 보다 쉽게 처분하기 위해 단 한차례의 매입으로도 상한선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다.
이는 민영화 이후 장기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터준 것으로 삼성,LG,SK,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정부의 KT 지분 28.3%는 현재 시가로 약 4조원이며 이 가운데 15%를 매입하려면 2조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중순 주간 증권사를 선정,입찰방안과시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2002-0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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