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재탈출한 과정에 대해 거짓 진술을 해 물의를 빚은 유태준(劉泰俊·34)씨는 17일 “국가보위부 산하 평남평성의 양정사업소는 가로·세로 각각 200m 길이에 높이 2.5m의 담이 둘러져 있고,그 위에 1.5m 높이의 철조망이 쳐져 있어 감옥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유씨는 이날서울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그러나 “평성 양정사업소에서 탈출한 것으로 하면 자연방출한 것으로인식할 수 있고, 또 북한의 사정을 설명하기도 까다로워탈출 장소를 보위부 감옥이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유씨는 “98년 처음 입국,대구에서 살면서 북한에 있는아내와 같이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면서 “과거에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이번 사태가 빚어졌다.”고 말했다.
유씨는 “양정사업소에서는 25명이 자동소총을 메고 번갈아 가며 나를 감시했다.”면서 “그렇지만 양보를 얻어내며 조금씩 행동 반경을 넓힌 뒤 정문을 걸어 나와 탈출했다.”고 말했다.
유씨는 “99년 중국에 가서 조선족 최모씨를 통해 아내에게 편지를 보냈는데,편지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는 말을듣고 직접 데려오기 위해 북한에 들어갔다.”고 입북 경위를 설명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유씨는 “98년 처음 입국,대구에서 살면서 북한에 있는아내와 같이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면서 “과거에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이번 사태가 빚어졌다.”고 말했다.
유씨는 “양정사업소에서는 25명이 자동소총을 메고 번갈아 가며 나를 감시했다.”면서 “그렇지만 양보를 얻어내며 조금씩 행동 반경을 넓힌 뒤 정문을 걸어 나와 탈출했다.”고 말했다.
유씨는 “99년 중국에 가서 조선족 최모씨를 통해 아내에게 편지를 보냈는데,편지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는 말을듣고 직접 데려오기 위해 북한에 들어갔다.”고 입북 경위를 설명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2-02-1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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