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승차거부 여전

서울 택시승차거부 여전

입력 2002-02-18 00:00
수정 2002-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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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택시의 승차거부 행위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해마다 늘어 지난해의 경우 2년 전과 비교할때 무려 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택시 불법행위 가운데 승차거부 건수가 99년 3855건에서 2000년 5404건으로 늘어난데 이어작년에도 6062건이 발생,99년 대비 2207건(57.3%)이나 증가했다.

‘부당요금 요구’ 건수도 99년 912건에서 2000년 1617건,지난해 1218건으로 역시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장시간 특정 장소에 머무르면서 승객을 골라 태우는 이른바 ‘장기정차 호객행위’도 99년 204건에서 지난해 272건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시는 두차례 법규를 위반했을 경우 50% 가중해 행정처분하고 상습 불법운전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전산관리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콜 호출에 100% 응답하는 브랜드택시6600여대가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것과 때를 같이해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및 행정처분을 더욱 강화해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 아주초·중 통학로 보행 안전 현장 점검… 송파구청에 안전조치 요청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송파4)은 지난 13일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 및 송파구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아주중학교 맞은편 차량 서비스센터 인근 현장을 방문, 불법 주차로 인한 통학로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송파구청에 조속히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아주중학교 인근 횡단보도와 맞닿은 차량 서비스센터 앞 보도에 서비스센터 관련 차량들이 무분별하게 불법 주차되어 있어,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긴급히 이뤄졌다. 이 의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아주중 맞은편의 차량 서비스센터 앞에 센터 입고 대기 차량을 포함한 다수의 차량들이 보도와 자전거 통행로를 점유하고 있어 보행자가 정상적으로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는 “아주중학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오는 학생들이 차량으로 막힌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피해 차도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봤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걸어야 할 보도를 차량이 점유하고 정작 아이들은 위험한 차도로 내몰린 모습을 봤다”라며 안전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함께 현장을 찾은 송파구청 주차정책과 및 도시교통과 관계자들에게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단속용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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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02-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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