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연합] 이제 더이상 석녀(石女)는 없다.
과학자들이 체외에서 배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인공자궁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10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여성의 몸에서 추출된 세포로 만든 인공자궁의벽에 배아들이 성공적으로 착상,성장했다고 전했다.코넬대생식의학·불임센터의 훙칭류 박사는 “앞으로 수년 안에이 기술을 이용해 완벽한 인공자궁을 개발하고 싶다.”며“자궁에 손상을 입어 아이를 낳을 수 없던 여성들도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먼저 여성의 자궁 내막에서세포를 떼낸 뒤 자궁 내부를 본떠서 만든 생물 분해성 물질로 된 발판 위에서 세포들을 성장시켰다.이후 세포들은조직으로 성장하고 발판은 분해됐으며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과 영양소들이 조직에 첨가됐다.
연구팀은 이 과정이 끝난 뒤 배아들을 인공자궁으로 옮겼고 배아들은 성공적으로 인공자궁에 착상,성장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이 체외에서 배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인공자궁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10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여성의 몸에서 추출된 세포로 만든 인공자궁의벽에 배아들이 성공적으로 착상,성장했다고 전했다.코넬대생식의학·불임센터의 훙칭류 박사는 “앞으로 수년 안에이 기술을 이용해 완벽한 인공자궁을 개발하고 싶다.”며“자궁에 손상을 입어 아이를 낳을 수 없던 여성들도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먼저 여성의 자궁 내막에서세포를 떼낸 뒤 자궁 내부를 본떠서 만든 생물 분해성 물질로 된 발판 위에서 세포들을 성장시켰다.이후 세포들은조직으로 성장하고 발판은 분해됐으며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과 영양소들이 조직에 첨가됐다.
연구팀은 이 과정이 끝난 뒤 배아들을 인공자궁으로 옮겼고 배아들은 성공적으로 인공자궁에 착상,성장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2-02-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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