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서 보물선사업 한인 피랍

比서 보물선사업 한인 피랍

입력 2002-02-08 00:00
수정 2002-02-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노이 연합]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쿠다라트주에서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전해진 한국인 윤재근씨는 보물선 발굴사업을 위해 현지에 왔으며 범인들은 1000만페소(약 2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의 선스타지는 7일 피랍된 한국인은 필리핀 호텔체인 사업가 카를로스 벨로니오와 함께 쿠다라트주의 해안도시 팔림방에서 보물선을 발굴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호텔 숙박부에 한국인으로 표기한 윤씨는 지난 4일 이곳에 왔으며 6일 오전 벨로니오씨와 경호인겸 운전사 등 2명을 데리고 팔림방으로 가다 사란가니지역 바란가이 말리스봉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와 티에라비에라 호텔체인을 갖고 있는 벨로니오씨는오래 전부터 팔림방지역에서 영국 보물선을 발굴해 왔으며보물선에는 금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2002-02-08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