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최근 서울대에 대학발전기금 명목으로 80억원을 기탁했으나 학교측은 이를 밝히기를 꺼리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서울대와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순 이사회 권한을 위임받은 경영진의 결정에 따라 서울대발전기금 용도로 80억원을 지원했다.그러나 서울대는 삼성의 기금 액수는 물론 지원 사실 자체를 함구하고 있다.지난 2000년 1월 재정난에 빠진 서울대가 삼성그룹 이건희(李健熙)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을때에도삼성의 거액 지원설이 나돌았다.
서울대 관계자는 “출연자가 기부사실을 외부에 알리기를 원하지 않으면 그 의사를 존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28일 서울대와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순 이사회 권한을 위임받은 경영진의 결정에 따라 서울대발전기금 용도로 80억원을 지원했다.그러나 서울대는 삼성의 기금 액수는 물론 지원 사실 자체를 함구하고 있다.지난 2000년 1월 재정난에 빠진 서울대가 삼성그룹 이건희(李健熙)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을때에도삼성의 거액 지원설이 나돌았다.
서울대 관계자는 “출연자가 기부사실을 외부에 알리기를 원하지 않으면 그 의사를 존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2002-01-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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