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불편하면 주저마시고 인터넷 순찰사이트를 여십시오.’ 서울 동작구는 구정 홈페이지(www.dongjak.seoul.kr)에 주민 불편사항 신고창구인 ‘순찰 24시’를 개설,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직원들이 직접 해당 지역을 순찰,드러난 문제점을 견문보고서로 작성,제출해야 했으나 이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대책을 시행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동작구는 이에 따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이 사이트를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현재 시험운용중이다.
신고 대상은 공공시설물 관리실태와 가로환경 저해 요인을비롯해 청소,무허가건물,교통,녹지 및 광고물관리 등이며 주민들의 구정 건의사항도 이 사이트를 통해 접수, 처리할 계획이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적사항 공개 여부를 민원인이 임의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며 이 경우 일반인이 신고 내용을 열람할 수 없도록 하는보안장치도 함께 가동하기로 했다.
동작구 홍정남 감사담당관은 “주민들이 느끼는 생활불편사항을 지체없이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자는 것이 이 제도 시행의 취지”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지금까지는 직원들이 직접 해당 지역을 순찰,드러난 문제점을 견문보고서로 작성,제출해야 했으나 이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대책을 시행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동작구는 이에 따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이 사이트를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현재 시험운용중이다.
신고 대상은 공공시설물 관리실태와 가로환경 저해 요인을비롯해 청소,무허가건물,교통,녹지 및 광고물관리 등이며 주민들의 구정 건의사항도 이 사이트를 통해 접수, 처리할 계획이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적사항 공개 여부를 민원인이 임의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며 이 경우 일반인이 신고 내용을 열람할 수 없도록 하는보안장치도 함께 가동하기로 했다.
동작구 홍정남 감사담당관은 “주민들이 느끼는 생활불편사항을 지체없이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자는 것이 이 제도 시행의 취지”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2-01-2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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