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사고지구당 조직책 확정

민주 사고지구당 조직책 확정

입력 2002-01-23 00:00
수정 2002-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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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2일 서울 은평갑에 이미경(李美卿) 당 제3정조위원장,마포을에 유용화(劉容和) 국회정책연구위원을 선정하는 등 37개 사고지구당 조직책을 확정했다.

박양수(朴洋洙) 조직위원장은 “지역사회 공헌도와 경쟁력,도덕성과 청렴도를 기준으로 계파색깔을 완전히 배제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내에선 이번 인선 결과 당 주류인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측과 동교동 구파가 일격을 당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상당한 ‘이변’인 셈이다.

이 고문의 핵심측근인 김윤수(金允秀) 언론특보는 경기 파주에 신청했으나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돼 사실상 탈락하게됐고,친 이 고문계로 분류된 조재환(趙在煥)·김방림(金芳林) 의원도 은평갑,마포을에서 고배를 들었다.

당 일각에서는 한광옥(韓光玉) 대표를 비롯한 선정위원 등이 이인제 대세론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고문이 대선 후보경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의도적으로 발을 빼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도제기된다.



이종락기자 jrlee@
2002-01-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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