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규 부패방지委長 내정자 “정치 맑아야 사회 맑다”

강철규 부패방지委長 내정자 “정치 맑아야 사회 맑다”

입력 2002-01-23 00:00
수정 2002-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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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장관급)으로 내정된강철규(姜哲圭) 서울시립대 교수는 22일 “깨끗하고 투명한사회를 위해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밝혔다.

전임 위원장내정자가 ‘패스 21’ 사건 관련 물의로 물러나는 우여곡절 끝에 위원장직을 새로 맡게 된 강 교수는 지난 99년부터 대통령직속 반부패특별위 위원직을 맡는 등 반부패운동과도 깊은 인연을 맺어 부방위 위원장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교수는 “불필요한 규제 및 공무원들의 과다한 재량권을 해소,부패척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내부고발자 보호 및 보상제도를 폭넓게 활용해 사회지도층 인사들에대한 감시·견제활동을 강화하고 전자정부, 전자입찰, 정보공개 등 정보통신 기술 등도 부패방지에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다.

또 “윗물이 맑아야 사회 부패문제가 해결된다.”면서 “특히 정치인,고위공직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부패 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철규 교수 프로필] 재벌에 대한 쓴소리로 필명을 날린서울대 운동권 출신의 ‘진보적 학자’로 평가된다.졸업 후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나 70년대 중반 시국사건에 연루돼 정보기관의 조사를 받고 풀려난 뒤 자비유학길에 올라 ‘뱅커’에서 ‘학자’로 변신하게 됐다.이후 서울시립대 교수로재직하며 경실련 등 비정부기구(NGO)운동에 앞장서 왔다.

▲충남 공주·57세 ▲대전고,서울상대,미국 노스웨스턴대학 경제학 석·박사 ▲서울시립대 반부패행정시스템연구소 소장 ▲규제개혁위 공동위원장.

[채일병 사무처장 프로필] ▲전남 해남(55) ▲광주일고 국민대 법학과 ▲행정고시 14회 ▲전매청 사무관 ▲총무처 조사심의관 복무감사관 ▲행자부 인사복무국장·인사국장.

[이상환 상임위원 프로필] ▲서울(47) ▲연세대 정외과 ▲국회 정책연구위원 ▲대통령직 인수위 정책분과위 전문위원▲대통령비서실 정무2비서관.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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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최여경기자 hyun@
2002-01-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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