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칼럼] 학교의 금연운동

[네티즌 칼럼] 학교의 금연운동

최원호 기자 기자
입력 2002-01-16 00:00
수정 2002-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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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계의 대부 이주일씨가 지난해 말 TV에서 금연을 호소한 뒤로 전국에 금연 열풍이 거세다.

자신처럼 폐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담배를 끊으라는 그의 간곡한 당부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것이다.

때를 같이하여 얼마 전 서울시 교육청은 담배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고 나섰다.이르면 올 6월부터 서울 전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절대 금연 구역을 지정한다는 것이다.

청소년의 흡연이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그 심각성은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고교생의 경우 담배 피우는 학생들이 태반인데,적발 때마다 처벌을 가한다면 아마 학생들이 남아 있는 교실이 없을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히려 흡연 장소를 지정하고 화장실에 재떨이까지 설치해 주는 것이 화재 예방을 위해서도 효과적인 대책이 되어 버렸다.

학생들의 기본 생활 습관이나 생활 태도,가치관 등은 일차적으로 가정에서 만들어진 후에 학교 생활을 통해 다듬어진다.청소년기는 부모와 교사의 영향에 의해서 가치관이형성되는 시기이므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이들을 지도할때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가정이나 교육 현실을 보면 오히려 음주와흡연의 자연스러운 노출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기본적으로 아이들 앞에서 흡연을 자제하고,교사들 역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교내에서 흡연은 삼가야 한다.이제 금연은 개인 차원이 아닌 가정,학교,사회,정부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과제이다.더구나 최근에는 담배를 피우는 초등학생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흡연인구의 저연령화 추세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금연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에 이르기까지폭넓은 참여가 필요하다.이에 앞서,교육 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 이전에 교사와 학부모에서부터 금연운동의 바람직한 본보기를 실천해야 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학교로 금연열풍이 확산됨으로써깨끗한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며,교육을 살리는 기회가 될 수있도록 수도 서울의 금연 운동이 성공하길 기대해 본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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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진로교육상담학회 이사onlyyesu@bk21.pe.kr
2002-01-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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