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사들의 건당 평균 수임료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변호사가 같은 종류의 사건을 맡아도 변호사별로 많게는 30배까지 수임료 차이를 보이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그러나 공인회계사·세무사 등의 최저·최고 수임료 차이는 좁혀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말 전문자격사 평균보수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임료가 2000년보다 떨어지거나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변호사 수임료 30배 차이] 이혼사건의 건당 수임료는 변호사에 따라 100만∼3,000만원으로 30배 차이를 보였다.2000년의 10배 차이에서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교통사고·사건의 수임료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손해배상사건의 최고·최저 보수 차이는 2000년 13배에서지난해 14.6배로 약간 커졌다.
관계자는 “변호사 수임료 격차가 커지는 것은 서비스의 질에 따라 보수가 결정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변호사들의 건당 평균 수임료는 385만원이었다.99년(465만원),2000년 상반기(434만원),2000년 하반기(407만원)에 비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평균 수임료 하향] 공인회계사의 건당 보수는 많게는 42%나 떨어졌다.회계감정·증명의 경우 평균 35%,회계감사를 함께하는 재무분석은 42%나 떨어졌다.하지만 회계감사를 함께하지 않는 재무분석의 보수는 47% 올랐다.
재무제표 회계감사의 최고·최저 보수 차이는 20배로 2000년의 15배보다 커졌다.하지만 보수 최고치는 500만원으로 100만원 떨어졌다.세무사의 기장대행업무 보수의 최고·최저차이는 2000년 말 10배에서 3.3배로 줄었고,최고 보수도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떨어졌다.
업무내용에 따라 서비스의 차별화가 크지 않은 행정사·수의사의 최저·최고 보수는 1,000∼5만원까지 분포해 50배의차이를 보였다.공인노무사의 사무대행 보수는 99년 9만원에서 지난해말 30만원으로 올랐다.
관계자는 “노무사의 수요가 크게 늘지 않아 수입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보수를 높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변호사가 같은 종류의 사건을 맡아도 변호사별로 많게는 30배까지 수임료 차이를 보이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그러나 공인회계사·세무사 등의 최저·최고 수임료 차이는 좁혀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말 전문자격사 평균보수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임료가 2000년보다 떨어지거나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변호사 수임료 30배 차이] 이혼사건의 건당 수임료는 변호사에 따라 100만∼3,000만원으로 30배 차이를 보였다.2000년의 10배 차이에서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교통사고·사건의 수임료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손해배상사건의 최고·최저 보수 차이는 2000년 13배에서지난해 14.6배로 약간 커졌다.
관계자는 “변호사 수임료 격차가 커지는 것은 서비스의 질에 따라 보수가 결정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변호사들의 건당 평균 수임료는 385만원이었다.99년(465만원),2000년 상반기(434만원),2000년 하반기(407만원)에 비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평균 수임료 하향] 공인회계사의 건당 보수는 많게는 42%나 떨어졌다.회계감정·증명의 경우 평균 35%,회계감사를 함께하는 재무분석은 42%나 떨어졌다.하지만 회계감사를 함께하지 않는 재무분석의 보수는 47% 올랐다.
재무제표 회계감사의 최고·최저 보수 차이는 20배로 2000년의 15배보다 커졌다.하지만 보수 최고치는 500만원으로 100만원 떨어졌다.세무사의 기장대행업무 보수의 최고·최저차이는 2000년 말 10배에서 3.3배로 줄었고,최고 보수도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떨어졌다.
업무내용에 따라 서비스의 차별화가 크지 않은 행정사·수의사의 최저·최고 보수는 1,000∼5만원까지 분포해 50배의차이를 보였다.공인노무사의 사무대행 보수는 99년 9만원에서 지난해말 30만원으로 올랐다.
관계자는 “노무사의 수요가 크게 늘지 않아 수입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보수를 높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2-01-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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