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알고 싶어하는 게 많다.얼마 전 추운 날씨에 귀가하자,네 살배기 막내아들은 안경에 서린 김을 보고 왜 그런지를 물었다.요즘에는 영어가 재미있는지,동물 이름을 대면서 영어로 무엇이냐고 자주 묻기도 한다.이것저것 할 것없이 캐묻는 게 많아 답변을 제대로 못하고 쩔쩔매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호기심 천국’이라는 TV 프로그램도 있지만,살아가면서궁금한 게 어디 한둘일까.어릴수록 모든 게 새롭게 보여 알려고 하지만,나이가 들수록 그러한 호기심과 지적인 욕구도줄어드는 것 같다. 모든 일을 알고 있어 감소하는 게 아니라 세상살이에 지쳤거나,만사에 의욕이 떨어져서 그런 것은아닐까.
새해에는 의식적으로라도 어릴 때,혹은 젊은 날 갖고 있던지적인 욕구를 발동해 보자.책을 보다 가까이하거나, 지인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통해서나 새로운 것을 하나하나 얻으면서 어릴 때의 희열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호기심이 있다는 것은 보다 젊고 활기차게 살아간다는 것일 게다.
곽태헌 논설위원
‘호기심 천국’이라는 TV 프로그램도 있지만,살아가면서궁금한 게 어디 한둘일까.어릴수록 모든 게 새롭게 보여 알려고 하지만,나이가 들수록 그러한 호기심과 지적인 욕구도줄어드는 것 같다. 모든 일을 알고 있어 감소하는 게 아니라 세상살이에 지쳤거나,만사에 의욕이 떨어져서 그런 것은아닐까.
새해에는 의식적으로라도 어릴 때,혹은 젊은 날 갖고 있던지적인 욕구를 발동해 보자.책을 보다 가까이하거나, 지인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통해서나 새로운 것을 하나하나 얻으면서 어릴 때의 희열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호기심이 있다는 것은 보다 젊고 활기차게 살아간다는 것일 게다.
곽태헌 논설위원
2002-01-1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