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담장허물기’ 고교 교과서 실렸다

대구시 ‘담장허물기’ 고교 교과서 실렸다

입력 2002-01-03 00:00
수정 2002-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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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담장허물기 사업’이 고교 교과서에 실린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담장허물기 운동이 소개된 ‘인간과 사회와 환경’과목 고교 교과서(법문사)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의 검정을 통과,올해부터 전국 고교에서 채택할 수있게 됐다.

이 교과서에는 ‘한마음 한뜻-바람직한 의사결정’이라는제목으로 3페이지에 걸쳐 담장허물기 운동의 추진 배경과사례 등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특히 열린 행정과 시민의 참여가 조화롭게 펼쳐친 ‘바람직한 의사결정’의 한 형태로 이 운동을 소개,눈길을 끈다.

담장허물기 운동은 95년 말 대구시와 사회·시민단체로구성된 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공동의장 문희갑 대구시장·전호영 새대구경북시민회의 대표)가 주축이 돼 대구시서구를 시작으로 벌어져 현재 개인 주택,학교 등 176곳 9.

2㎞의 담장을 허물고 4만여평의 공원을 조성했다.

한편 그동안 전국 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시민단체회원 등1,000여명이 20여회에 걸쳐 이 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대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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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2-01-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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