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尹泰植)씨의 횡령사건 및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21일 모 경제신문 임원 K씨와 부인 Y씨가 윤씨 창업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K씨와Y씨는 지난 98년 9월 윤씨가 벤처기업 ‘패스21’을 설립할 당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국정원 고위관계자를 소개시켜주는 등 회사 창립과 경영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K씨측은 “98년초 윤태식씨와 패스21을 알게돼 창업을 도와주고 국정원 간부에게도 좋은 기술이라고 소개한 적은 있지만 로비와는 무관하다”며 “주식을 무상으로 주기로 했던 윤씨가 나중에 돈을 요구해 관계를 끊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주주명단을 분석한 결과 패스21 주주 가운데 S의원 등 정치인과 모 방송사 PD,경제지 기자 등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윤씨가 98년말∼99년초 패스21 감사인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을 통해 배순훈(裵洵勳)·남궁석(南宮晳) 정통부 장관에게 지원을 부탁했던 사실을 확인,김 전 의원을 금명간 참고인자격으로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장택동기자
이에 대해 K씨측은 “98년초 윤태식씨와 패스21을 알게돼 창업을 도와주고 국정원 간부에게도 좋은 기술이라고 소개한 적은 있지만 로비와는 무관하다”며 “주식을 무상으로 주기로 했던 윤씨가 나중에 돈을 요구해 관계를 끊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주주명단을 분석한 결과 패스21 주주 가운데 S의원 등 정치인과 모 방송사 PD,경제지 기자 등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윤씨가 98년말∼99년초 패스21 감사인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을 통해 배순훈(裵洵勳)·남궁석(南宮晳) 정통부 장관에게 지원을 부탁했던 사실을 확인,김 전 의원을 금명간 참고인자격으로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장택동기자
2001-12-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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