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에 문화관광타운 조성

뚝섬에 문화관광타운 조성

입력 2001-12-21 00:00
수정 200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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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뚝섬 일대가 2011년까지 호텔과 공연장,공원 등을 고루 갖춘 대규모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된다.

고건(高建)서울시장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뚝섬지구 개발계획안’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성동구 성수동1가 685 일대 115만5,000㎡의 부지에 차이나타운 등 문화관광단지를 조성,동·남대문시장과 압구정동 등을 잇는 한강변 명소 벨트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이 곳에는 지하철 성수역을 중심으로 대중 문화체험장과쇼핑몰,초고층과 중저가 호텔 등 다양한 관광숙박시설,8∼3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등이 민간사업 형태로 들어선다.

게임파크와 공연마당,체육·승마공원 등 테마공원도 함께조성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2003년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기본설계,각종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사유지 매입 등을 마친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이 사업에는 중국의 화교자본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어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뚝섬에 공연·전시·문화기능을 두루갖춘 문화관광타운을 조성,동아시아 최대 관광거점의 하나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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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1-12-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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