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남한의 ‘전환적 조치’를 촉구했다.
조평통은 17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새해가 가까이 올수록북남관계가 원상회복돼 상방이 합의한 사항들이 이행되기를바라는 내외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남측은용단을 내려 전환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하루빨리 북남관계가 정상궤도에 들어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북한의 이같은 주장은 6차 장관급회담이 결렬된 뒤 대남 비난에열을 올리던 그동안의 태도에서 벗어나 남북대화 필요성을강조한 것으로 남북간 경색국면 해소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진경호기자 jade@
조평통은 17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새해가 가까이 올수록북남관계가 원상회복돼 상방이 합의한 사항들이 이행되기를바라는 내외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남측은용단을 내려 전환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하루빨리 북남관계가 정상궤도에 들어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북한의 이같은 주장은 6차 장관급회담이 결렬된 뒤 대남 비난에열을 올리던 그동안의 태도에서 벗어나 남북대화 필요성을강조한 것으로 남북간 경색국면 해소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진경호기자 jade@
2001-1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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