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연합]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은미국의 탄도탄요격미사일(ABM)협정 탈퇴와 관련,“러시아는 어떤 보복조치도 취할 계획이 없다”고 17일 밝혔다.
이바노프 장관은 이날 전략 우주군의 날을 맞아 모스크바근교 블라시하 소재 우주군 사령부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미국의 ABM협정 탈퇴 결정은 러시아 안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ABM 협정 탈퇴로 세계의 전략적 안정에 공백이 생겼다”고 지적한 뒤 “러시아와 미국은 전략무기 감축 협정으로 이 공백을 메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알렉산더 베르시보우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는 이와 관련,“미국은 전략 문제와 관련한 러시아와 협력 확대에 관심이 있다”면서 “전략 공격무기 감축과 미사일방어체제 구축만이 세계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바노프 장관은 이날 전략 우주군의 날을 맞아 모스크바근교 블라시하 소재 우주군 사령부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미국의 ABM협정 탈퇴 결정은 러시아 안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ABM 협정 탈퇴로 세계의 전략적 안정에 공백이 생겼다”고 지적한 뒤 “러시아와 미국은 전략무기 감축 협정으로 이 공백을 메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알렉산더 베르시보우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는 이와 관련,“미국은 전략 문제와 관련한 러시아와 협력 확대에 관심이 있다”면서 “전략 공격무기 감축과 미사일방어체제 구축만이 세계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1-12-18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유부남과 불륜 중 아내 등장…10층 난간에 매달린 상간녀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12/09/SSC_20251209063606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