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에이즈감염자 424명

서울 에이즈감염자 424명

입력 2001-11-28 00:00
수정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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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는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는 지난 10월 말 현재 424명이고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당국의 에이즈 관리가 시작된 지난 85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에이즈 감염자는 모두 589명이다.

연도별로는 91년 10명에서 94년 33명,98년 60명,99년 67명,올들어선 지난 10월 말까지 98명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즈 감염자 가운데 121명은 숨졌으며 120명은 전출,87명은 전입됐고 11명은 역학조사중이어서 현재는 424명(남자 384명,여자 40명)이 당국의 관리대상이다.

직업별로 보면 회사원(점원,공원)이 125명으로 가장 많고 위생업 종사자와 무직자가 각 75명,자영업 57명,학생 32명,주부 12명 해외 취업자 4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76명으로 가장 많고 20대(94명),40대(85명),50대(38명),60대 이상(28명)의 순이다.특히 10대 2명,10세 미만의 어린이 1명도 있다.

감염 경로는 동성애 173명을 포함한 성접촉이 506명으로가장 많고 수혈이나 혈액제제 관련 11명 역학조사중 11명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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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기자 redtrain@
2001-11-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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