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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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11-24 00:00
수정 2001-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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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를 나와 오직 한길만을 파며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내년도 공무원 시험을 3월쯤으로 당겨서 치를 수는 없는건지 궁금합니다.내년에는 월드컵경기대회와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등 스포츠행사가 있고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모두 상반기에 있습니다.시험을 빨리 치러 이런 국가행사 인력난도 해소하고,청년 실업자들도 구제하면 좋지 않을까요?(행정자치부 홈페이지에 ‘수험생’이라는 아이디로 올린 글).

■교육은 정치 시험장이 아닙니다.국가 공무원법상 공무원은 단체로서 정치 간여 및 복수 노조를 금하고 있는데,유독 교육 공무원만 복수 노조를 인정하고 있으며,또한 전교조 교사들에게만 수업중 단체 행동을 인정하는 교육 정책이 학부모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교사들보다는 학생들 위주로교육 정책이 발전됐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일관성 없는 한시적인 교육 정책보다는 항구적인 정책 개발이 중요합니다.(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에 안종택씨가 올린 글).

■지금 현재 학교에서 기능직 9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입니다.근무연수는 20여년이나 됐지만 아직 9급입니다.그런데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사망조위금이나 효도휴가비가교장이나 고위직 공무원들과 아주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교장이나 고위직 공무원들은 부모들의 초호화판 장례식을 치르라고 그렇게 많은 금액을 주는지,효도를 더 많이 하라는 것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강영태씨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올린 글)

2001-11-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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