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진흥기금 내년 2,253억 지원

관광진흥기금 내년 2,253억 지원

입력 2001-11-17 00:00
수정 2001-11-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획예산처는 16일 내년 월드컵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2,25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관광시설 건설과 개보수 지원을 위한 융자사업에 1,908억원을 투입하고 월드컵 관광객을 위한 저렴한숙박시설인 ‘월드인’에 대한 인터넷 예약시스템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퇴직교사나 향토사학자 중 문화유산해설사 1,000명을 양성하고 16개 시·도 종합관광안내소와 25개 관광통역안내소도 월드컵기간중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 800여곳의 관광표지판을 정비하고전국 관광자원에 대한 사진과 지도,동영상 자료를 수록한포털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1-11-1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