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관동대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2001 서울은행 FA컵 전국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고려대는 30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본선 1회전에서 이천수의 2골 1도움과 차두리의 1골 2도움,최성국의 해트트릭을 바탕으로 후반 한때 3-3까지 따라붙었던 관동대의 매서운 추격을 7-3으로 뿌리쳤다.
국가대표 수문장 이운재와 김용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상무와 연세대의 격돌은 상무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한편 울산대는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 수위의 조직력과 기량을 과시하며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포항시청클럽을 3-1로 잠재우고 2회전에 올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강릉시청이 전반 18분 정상모가 환상적인 오른발 터닝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동아대를 1-0으로 제압했다.
고려대는 30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본선 1회전에서 이천수의 2골 1도움과 차두리의 1골 2도움,최성국의 해트트릭을 바탕으로 후반 한때 3-3까지 따라붙었던 관동대의 매서운 추격을 7-3으로 뿌리쳤다.
국가대표 수문장 이운재와 김용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상무와 연세대의 격돌은 상무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한편 울산대는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 수위의 조직력과 기량을 과시하며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포항시청클럽을 3-1로 잠재우고 2회전에 올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강릉시청이 전반 18분 정상모가 환상적인 오른발 터닝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동아대를 1-0으로 제압했다.
2001-10-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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