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교원 공채 합격률 83~100% 농촌교사 사직 부추겨

사직교원 공채 합격률 83~100% 농촌교사 사직 부추겨

입력 2001-10-19 00:00
수정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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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임용된 서울·경기와 6개 광역시의 초등교원 가운데 11%가 사직했던 교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8일 3년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대전 울산과 경기도 등 8개 교육청에서 신규 임용한 초등교원 1만3,637명을 분석한 결과,11.12%인 1,517명이 사직했다가 교원 임용시험에 재응시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등교원의 공채 합격률은 서울시교육청만 83.2%였을 뿐 6대 광역시는 96.5%를 넘었다.부산시는 100%였다.

이처럼 높은 합격률은 광역시와 대도시,수도권으로 전입하려는 농촌교사들의 사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더욱이 교육부는 내년에 역대 최고인 7,250명의 초등교사를 신규 채용키로 해 응시만 하면 합격이 보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매일 10월17일 1면 참조] 최근 3년간 사직했다 임용된 교원은 서울시교육청에서는전체 3,167명의 12.41%인 393명,경기도는 13.97%인 561명,부산은 11.1%인 137명,대구는 11.2%인 149명으로 10%가 넘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방 근무 기피로 교원의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 일부 지역은 지원만 하면 합격된다”면서 “사직 교원들은 대부분 대도시 진출 희망자이거나 가정 사정이있는 여교원”이라고 설명했다.


최두호 서울시의원 “유효기간 지난 수도계량기 24만 개… 교체 적체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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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
2001-10-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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